올해 1~4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가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 50개를 승인했다.
21일 발개위는 1~4월 승인된 고정자산투자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3천207억 위안(약 59조9천709억원)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주로 첨단 산업과 수자원 보존 분야에 집중됐다.
4월에만 1천152억 위안(21조5천424억원)에 달하는 20개 고정자산 투자 프로젝트가 승인됐다.
한편 1~4월 중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14조3천400억 위안(2천681조5천800억원)을 기록했다. 유효 투자를 확대하고자 한 정부 정책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대규모 설비 업그레이드 관련 투자도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설비·기계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2% 확대되며 전체 투자 증가율보다 1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신화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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