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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지준율 0.5%p 인하...약 188조원 유동성 공급

작성자 사진: 한국동아시아연구소한국동아시아연구소

지난 4월 3일 광저우(廣州) 바이윈(白雲)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위안화를 환전하는 외국인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27일부터 0.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지준율 5%를 시행하고 있는 금융기관은 제외). 이에 따라 중국 시중은행의 가중 평균 지준율은 약 6.6%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올 들어 인민은행의 두 번째 지준율 인하로 약 1조 위안(약 188조원)의 장기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첫 번째 지준율 인하는 지난 2월 시행됐다.


이번 인하 조치에 대해 원빈(温彬) 중국민성(民生)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당국이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지준율 인하에 따라 대형은행과 중형은행의 지준율은 각각 8%, 6%로 낮아진다.


앞서 판궁성(潘功勝) 인민은행 행장은 24일 지준율이 앞으로 더 인하될 여지가 있다며 연말까지 상황에 따라 0.25~0.5%포인트 추가 인하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신화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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