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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충칭, 디지털화·녹색화로 지역 경제 발전 '가속 페달' 밟아


(아시아팩트뉴스의 제휴사 신화통신 제공) 굵기가 다른 동관이 기계에서 '뽑아져' 나오는 가운데 에너지 소비량, 생산라인 상태 등의 데이터가 전자 스크린으로 실시간 올라오고 스마트 모니터링이 안전 생산의 리스크를 사전에 경고한다. 충칭(重慶)시 완저우(萬州)구 핑후진룽(平湖金龍)정밀동관회사에 가보면 큼직한 디지털 작업장에서 불과 10여 명의 직원만이 순찰을 하거나 설비를 조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핑후진룽은 주로 에어컨과 냉방용 고정밀 동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쩡칭유(曾慶友) 생산기술부 부장은 회사가 5G+산업인터넷 기술 응용을 통해 무인 재료배합·운반·저장을 실현, 생산 효율을 10% 향상했다고 소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동관 생산량이 전년 대비 12% 증가한 약 7만t을 기록해 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완저우구에서는 디지털 기술 개조의 혜택을 누리는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완저우구는 ▷스마트 장비 ▷식품 및 의약품 ▷신소재 등 선도 산업 구축에 주력하며 디지털화·녹색화 기술 개조로 지역 경제 발전의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가오방위안(高邦元) 완저우 경제기술개발구 경제발전국 부국장은 완저우 경제개발구가 디지털·스마트 기술 업그레이드를 선진 제조업 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시작점으로 삼아 지난해 25개 공업 기업이 33개 디지털·스마트 기술 개조 프로젝트를 실시하도록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22개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 ▷15개 국가 하이테크 기업 ▷22개 과학 기술형 기업을 새로 육성했으며 총 6개의 디지털화 작업장을 건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완저우 경제개발구에서는 비산재 등 고체 폐기물의 처리 및 활용, 여열 발전 등 다수의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가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칭시 주룽완보(九龍萬博)신소재과학기술회사는 지난해 가동에 들어간 알루미나 생산업체다. 이 회사 제품 전시실에는 적니에서 추출해 만든 큰 쇳덩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적니는 알루미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로 복잡한 성분과 높은 처리 비용으로 적니의 환경적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알루미늄 산업의 가장 큰 난제였다.


천궈유(陳國友) 주룽완보 사장은 "적니에는 다량의 산화철이 함유돼 있어 폐기물을 완전하게 보물로 바꿀 수 있었다"며 "적니를 활용한 자원화 순환 이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천 사장은 회사가 관련 과학연구 기관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해 약 3t에 이르는 적니를 1t의 철로 정제할 수 있게 됐으며 회사의 '적니 철 정제' 프로젝트가 이미 산업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고 부연했다. 이는 녹색·저탄소 기술 연구개발과 충칭시 5G+혁신 시범 스마트 공장 프로젝트 건설에 힘입은 결과로 현재 회사의 생산과 판매가 모두 호조세를 띠고 있어 지난해 80억 위안(약 1조5천237억원)을 넘긴 생산액이 올해는 100억 위안(1조9천47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완저우 경제개발구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 생산액은 416억 위안(7조9천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푸청밍(蒲承明) 완저우 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은 "향후 지속적으로 디지털화·녹색화 개조를 통해 산업의 디지털 수준과 친환경 수준을 높이고 산업사슬의 선도 기업을 키우는 한편 전정특신 기업 육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아시아팩트뉴스(http://www.asiafac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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