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의 병마용으로 유명한 시안(西安)을 성도로 하는 중국 섬서성(陝西省)의 경제 대표단이 방한. 한중우호연합총회의 회원 단체로서, 한중 우호 협력에 매우 적극적인 (사)한중경제문화교류중심(이정학 이사장님)과의 관계로 한국과 섬서성과의 경제 인문 교류 등을 위해 온 것으로 저는 축사 등을 요청받아 참가.
유감스런 한중의 정치 관계속에서도 어떻게 해서든지 다각적인 교류 견지 및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여러 소회에 빠지기도. "중국 측은 저리 열심인데 우리는 무슨 여유가 있다고...", "중국이 4%대 성장이라고 '경제 대위기' 운운하는 우리는 정작 2%대 성장아닌가! 과연 누가 대위기란 말인가...."
행사 및 만찬이 끝난 늦은 밤에도 "앞으로 상호 도움이 되는 실질적 협력을 했으면 좋겠다!"고 연락해오며 섬서성 방문도 공식 초청하는 시종일관 적극적인 '그들'속에서 또 다시 '우리'가 떠올라 간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마는 무기력한 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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